생활꿀팁

대한민국 2040세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(젊은 대장암 원인 · 예방 · 대장내시경 중요성 정리)

hogu5959 2025. 5. 4. 16:54

[암 이야기 3편]

 

✅️ 젊다고 안심 금물! 대장내시경과 용종 제거가 중요한 이유

최근 국제 의학 저널 란셋(Lancet Oncology, 2022)에 발표된 콜로라도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,

대한민국은 20~49세 연령대에서 대장암 발생률이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 

'인구 10만 명당 12.9명, 연평균 증가율 4.2%' 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

이는 더 이상 대장암이 중 · 노년층만의 질병이 아니라는 뜻입니다.



 

1️⃣ 왜 젊은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을까?

 

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지적합니다.

 

- 가공육·초가공식품 섭취 증가 (햄, 소시지, 냉동식품 등)

 

- 저섬유·고지방 식단

 

- 좌식 생활 및 운동 부족

 

- 과도한 음주와 흡연

 

- 만성 염증성 장질환 증가



 

2️⃣ 용종(선종), 대장암의 씨앗

 

대장암은 대부분 선종성 용종에서 시작합니다.

 

선종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암 병변입니다.

 

대장내시경 시 용종을 미리 발견하고 제거하면 대장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

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,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을 발견해 제거한 경우

대장암 예방 효과가 최대 90%에 달한다고 합니다.



 

3️⃣ 대장내시경 언제부터 받아야 할까?

 

특히 선종이 발견되어 제거된 경우,

 

최소 1년 후 재검진을 받고,

이후 경과에 따라 3~5년 간격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⚠️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위에 권장하는 기간보다 더 짧은 주기로 검진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


4️⃣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

 

식이섬유 섭취 : 채소 · 과일 · 통곡물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독소 배출을 도와줍니다.

 

적정 체중 유지 : 복부비만은 대장암 위험 인자입니다.

 

가공육 줄이기 : 가급적이면 햄, 베이컨, 소시지 섭취는 줄이세요.

 

운동 : 걷기, 자전거, 수영 등 유산소 운동 주 3회 이상

 

✨️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



 

✅️ 결론

 

젊다고 방심하지 말 것! 20~40대의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입니다.

 

대장암 예방의 핵심은 '조기검진 + 용종 제거'입니다.

 

건강한 식습관과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 

특히,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내시경 시기를 앞당기고,

용종 제거 후 재검진도 꼭 챙기세요!



 

 

 

※ 참고 출처

 

Lancet Oncology, 2022

 

국립암센터 대장암 예방자료

 

보건복지부 2022년 암등록통계 보도자료